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크밸리에서 큰 방 차지?

떠남의 여유

by 리딩 라이프 2026. 9. 19. 23:12

본문

728x90

 

여고동창 모임이 4명인데

한 친구가 다쳐서 이번 여행에는 못왔다.

우리는 홀수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주기적으로 모임을 하는데

지난 7월에 다들 너무 바빴는지 

잊고 지나갔다..

무슨 일이야....ㅋ

 

그래서 내가 제안을 했다.

지난 것은 깔끔하게 잊고

9월에 1박2일을 하자고!!!

 

다들 동의했고 

한 친구가 원주여행을 제안했다.

오크밸리를 좋은 가격에 빌릴 수 있다고 했고

근처 소금산을 꼭 같이 가고 싶다고 했다.

우리는 무조건 오케이...ㅋㅋ

 

친구의 시댁 아가씨의 친구?를 통해 오크밸리를 조금 싼 값에 얻었다.

냉장고에 음료도 가득? 넣어주었다. 

 

커다란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다.
우리 방은 4층에 있었다.

 

 

방이 무려 3개나 있었다.

방에 모두 침대가 있다.

완전 개념있네.

욕실이 딸려있는 큰방 하나와

작은 방 두개

 

친구들이 욕실 딸린 방을 나에게 양보해주었다.

콘도를 빌린 친구가 써야 하는 게 아닐까? 라고 말은 했지만 ㅋ

나도 은근 좋았다.

사실, 우리가 서열이 있는데 ㅋㅋ

1번이 안와서 2번인 내가 우두머리?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니 좀 웃기네... 아줌마 조폭? ㅋ

 

 

욕실엔 일회용품도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욕조가 없는 것이 살짝 아쉬웠지만 

깔끔했다.

대형 수건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수량은 넉넉했다.

 

내 차지가 된 욕실~~~ ㅋㅋ

친구들아~ 고맙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식사는 따로 다시 써보겠다. 정말 맛있는 한우를 먹었다 ㅋ)

 

 

야식으로...조촐한 식탁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서 엄청 수다를 떨었다.

한시쯤 부터였나? 나는 졸기 시작했다.

노년에 대한 이야기

생활에 대한 이야기

생각에 대한 이야기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은 이야기를 나눴다.

 

깔깔거리고

또 걱정해주고

응원하면서 밤을 보냈다.

 

졸린 나때문에 밤을 새자는 약속은 저버리고..

두시반쯤이었나?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다시 콧물이 조금 났다.

옷을 잘 입고 이불을 잘 덮고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감기 기운이 사라지길 바라면서...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