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라이프 LEADING LIFE

주식을 시작한지 7-8년 되려나 아무것도 모르다가 지인의 권유로 테슬라를 몇 개 구매하고예전의 메리츠자산 운용사의 존리 대표님을 만나고(한동안 메리츠자산 운용사 1층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엄마와 함께 하는 경제교실을 운영하셨었다. 나는 그걸 들으러 지방에서 거의 매달 갔었다)확신을 얻어서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내가 본 존리 대표님은 진심으로 사명감있게 일하는 분이었다.우리나라 사람 특유의 경계나 권위를 내세우지 않으셨고 누구나 편하게 대해주셨고당신이 해야 하는 일에 진심이셨다.그리고 실행하는 분이었다.당시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한 경제 이야기를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우리 대학의 모 처장이 주식투자를 하라고 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안된다고 했다.이렇게 안타까울수..

책읽기 2025. 5. 10. 22:00

신기한 일이다. 내가 취업부서에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의 상담과 진도지도에 큰 영향을 주신 분이 크롬볼츠였다.(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대학 4학년생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소개한 적이 있다)대학 4학년,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_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대학 4학년,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_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10년 정도 지난 제자들의 이야기지만 진로상담에서 가장 근간?이 되는 고민중의 하나이면서 잘 해결된 사례라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당시 4학년 35명을 선발해서 일년 동안 성공적인 취업을 준na-star.tistory.com 자기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내 제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좋은 사례였다.  그런데 창업교육..

책읽기 2025. 4. 2. 22:00

취업에 있을 때 일을 같이 했던 스텝스 본부장님이 계시다.벌써 오랜 세월이 흘렀고 무관한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가끔 서로 연락을 한다.언제 전화가 와도 반갑고언제 전화를 해도 반갑게 맞아준다. 문득 또 반갑게 카톡이 왔다.바쁜 시간이었지만 확인해본다.이런 멋진 연구를 했다고 결과를 공유하고 싶다고 한다.내 티스토리에 올려도 괜찮냐고 물으니 좋다고 하시고  와~ 정말 멋지다.생성형 AI를 활용한 직업상담 매뉴얼이라니!! 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한 상담 매뉴얼이라니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은 활용도구가 될 것 같다.나도 꼼꼼히 읽어봐야겠다. https://blog.naver.com/hero0110/223807586470 생성형AI를 활용한 직업상담매뉴얼(유종헌,한기대 연구과제) 공유합니..

책읽기 2025. 3. 25. 22:00

그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끊임없는 학문에 대한 호기심을 기반으로  한 임상의 경험들을 통해 깨달은 중요한 의학적 매카니즘을 널리 알리고 싶었을 것이다. 환자들을 진료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쓰는지 나는 오랜동안 봐왔다. 건강 100세 시대의 도래를 맞아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안내되어 있다.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은 코호흡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굉장히 중요한 장치라는 점이다.코호흡, 즉 부비동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노화현상을 일으키게 되기 떄문이라고 한다.그래서 평소 입을 다물고 있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며 잘때도 코로 숨쉬게 하기 위해서 수면테이프를 개발하였다.  만년설의학 전유전 만년설한의원 구강호흡 교정 구강호흡테이프 수면 테이프 숙면 코호흡 입막음 코..

책읽기 2025. 3. 18. 20:20

강영안교수님의 "믿는 다는 것"을 만나게 된 계기는 철학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나는 수년 전 어떤 계기로 철학책을 읽게되었다. 그리고 심지어 다시 공부라는 것을 하게 된다면 철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그 모호함이 좋았고 그 모호함 속에서 오히려 나의 삶은 명료해지는 것 같아서 더더욱 매력적이었다. 모호함을 견딜 수 없던 나였는데 철학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모호함을 견딜 수 있게 된 것 같다.그리고 학창시절 철학과를 다니던 예비역 형들을 생각하면 한심했던 기억이 있다. 더운 여름날 검은 코트를 입고 다니면서 낮부터 막걸리를 안주도 없이 마시면서 내가 보기엔 지지리 궁상인데 지들은 삶을 고뇌하는 청춘이라고 자부했던 것 같다...그 모습을 비아냥거렸던 것 같다. 나를 가장 감동시켰던 것은 철학..

책읽기 2025. 2. 11. 00:32

자기개발서라는 분야의 책을 진지하게 읽기 시작할 때 진심으로 감동?하면서 읽었던 책이었다. 책의 첫페이지에 이렇게 써있다.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조차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인생을 조금 살아본 나로서는 너무 긍정이 되는 문장이다.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도 알겠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도해보지 않는 것은 더 끔찍하지 않은가?이 책은 몇 년동안 내가 나의 제자들과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첫 도서로 선정해서 읽었던 책이다. 지금은 절판된지 하도 오래되서 헌책방에서도 찾기가 어렵다. 언제부턴가 나는 헌책방에 가면 제일 먼저 검색을 하고 책이 있으면 무조건 샀다. 그렇다고 집에 많이 쌓여있지 않다. 아끼는 제자들에게 나눠주고 겨우 한 권 남아있다. 가끔 생각날 때 꺼내서 읽어보곤 한다. 책의 내용이 ..

책읽기 2025. 2. 5.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