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기록하다_4월 14일, 15일

4월 14일 개인운동 일지

 

개인운동을 갔다.

 

개인운동이 아직 익숙하지가 않다.

그래도 다행히 몸풀기를 어색하지 않게 했다.

 

몸풀기 후에 일명 "엉덩이 불켜기"도 샘이랑 할 때 했던 것처럼 진지하게 했다. 

이젠 느낌이 있다.

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가 어떤 상태인지...

 

지난 시간에 했던 것을 복습하려고 하다가 오른쪽 허리가 삐끗했다.

완전하게 하지 못하고 운동을 마무리했다.

 

혼자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무게를 점점 올려서 자세를 잡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져서 

혼자서도 프로처럼 운동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개인운동이 뭔가 실패로 끝난 것 같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많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위안!!

 

4월15일 수업운동일지

 

허리벨트를 하고 운동을 갔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로 PT를 진행했다.

새로운 운동을 배우는 것은 흥미롭다.

기기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셨다.

 

이너타이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잘됐다.

오히려 쉬워보였던 레그컬을 하면서 근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악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무게도 아주 적은 무게였는데 힘들었다.

햄스트링 근육이 약하다는 진단...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의 균형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강렬해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