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를 지내면서
나는 몸과 마음에 이상증세가 나타났다.
에너지 쏟을 곳을 잃었다는 이유로
멘탈이 무너지고 이어 몸에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너무 과하게 운동을 해서 오히려 몸에 독이 되었다는 나의 주치의의 진단이 내려졌다.
50이 넘으면 11시 이전에 자야한다고 한다..히융..
난 그동안 운동을 하고 집에 오면 11시가 넘는 경우가 허다했다.
너무 각성이 되서 잠을 푹 잘 수도 없고
제대로 자지 못해서 건강을 잃게 되는 악순환?이 한동안 지속되었었다.
그래서 지금은 주2회 PT만 하고 있다.
수영은 가끔 간다.
2주만에 한 번 간 것 같네...
PT도 난이도?를 낮춰서 하고 있다.
운동일지도 일주일간 못썼다.
운동이 끝나고 집에 와서 혼자서 운동일지를 썼다.
항상 PT샘이 포스트잇에 무슨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를 써주시면
다시 옮겨 적으면서
나의 느낌이나 어려운 점 등을 써왔다.
이번엔 했던 운동을 떠올리면서
적어서 PT샘에게 보냈더니
이런 멘트가 왔다.
난 5세트 했다고 생각했는데 4세트 했다고 하시네 ㅋㅋㅋㅋㅋ
앞으로 운동기록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PT를 했던 날, 자유수영으로 운동을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오니 10시쯤이 되었다.
11시에 잠들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잘 잤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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