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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카페]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벨베꼼메

맛있는 여유

by 리딩 라이프 2025. 12. 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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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딸의 남자친구네 집 근처에 있는 카페였다.

집 근처였지만 가본 적은 없다고 하고

나도 지나가다 꽤나 괜찮은 카페일 것 같다고 짐작했던 곳이다.

멀리 가지 말고 가보자~ 하고 찾아갔는데 기대이상이었다.

일단 규모가 컸다.

 

들어가보니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정말 많다.

저마다 귀여운 아가들을 트리앞에 세워놓고 혹은 앉혀놓고 사진찍기 바쁘다.

모두 행복한 모습이다.

조금 시끄럽긴 했지만 공간이 워낙 커서 나름대로 괜찮다.

 

좌식 자리밖에 없어서 일단 앉았다.

자리를 고를 수 없다. 

요즘 좌식 자리는 너무 불편한데 조금 아쉽다.

 

 

천정도 꽤나 높아서 소음이 덜한 것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모두 빵으로 물론 가짜지만 ㅋ 

장식되어 있다.

나름 재미있는 구성이다.

 

우리는 음료랑 빵 두개를 골랐다.

나와 딸은 식사를 금방 하고 와서 우리 친구가 먹을 것을 고르라고 했는데

내가 불편한지 적극적으로 고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와 딸이 하나씩 추천해 준 것으로 골라왔다.

사람이 많아서 한참 기다렸다.

카톡으로 음료가 나왔다는 메모가 왔다.

 

빵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케잌은 커피를 주문하는 곳에 따로 있다.

빵들은 모두 먹음직스러웠다.

 

나는 보통 처음 가는 카페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시키는데

요즘 커피를 마시지 않는 관계로 자몽티를 시켰다.

딸과 친구는 말차라떼와 아이스티를 시켰다.

 

비싼 카페에서 아이스티를 마시는 게 나는 조금 이해가 안갔지만 

친구니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ㅋ

자몽차는 너무 달지 않고 아주 좋았다.

빵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말이 별로 없는 친구에게 

조심스럽게 이것 저것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눴다.

부모님은 뭐하시는지 묻고 싶었지만 

딸이 싫어할 것이 뻔해서 참았다.

난 그냥 궁금한데...ㅋ

 

그래도 친구 아이의 태도나 표정은 

지극히 평범한 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로 보여서 참 좋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는 이 친구가 예뻤다.

우리 딸들이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믿으니 더 그렇게 보인다.

 

잠시 침묵이 흐를 때도 있었지만 

친구도 나도 딸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들어갈 때는 늦은 오후였는데 밖으로 나오니 깜깜하다.

그리고 건물이 2개 였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규모가 정말 크구나~

담엔 맞은편 공간에도 들어가봐야지..

 

같이 마트도 가고 다이소도 갔다.

친구를 다시 집에 내려주고 

딸이랑 함께 집에 왔다.

 

나름 근사한 카페를 공유해본다.

https://naver.me/G6QPjXDu

 

네이버지도

벨베꼼메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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