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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야기

건강한 체력

by 리딩 라이프 2025. 3.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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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영장은 주2회 자유수영이 오전과 저녁에 있고

개인레슨을 하는 사람에게는 자유수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나는 주1회 개인레슨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주1회 개인 레슨을 받고 주2회 자유수영을 가는 게 계획이다.

매주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자유수영은 간신히 하루정도 갈 때가 많다.

그래도 3월에는 화요일 목요일 헬스를 하고 나서 꽤나 자유수영을 갔다.

운동을 많이 해서 좋고 

개인레슨을 싸게 하는 것 같아서 더 좋다.

 

내 수영선생님은 초중고등학생의 철인3종경기 코치시다. 

수영강습반을 담당하지는 않고 개인레슨만 하신다.

나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잘 듣고 따라하려고 많이 애쓰는 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실력이 쑥 늘어있는 나를 본다.

선생님도 그런 점을 칭찬해주신다.

나는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접영을 배우고 있다.

간신히 가긴 하지만 아직 모양이 어설프다.

연습을 하면 곧 좋아질 거라는 확신이 있다.

급하지 않다. 

 

그리고 수영 시간도 항상 자유롭게 해주신다.

원래 수요일 밤 10신데 자다가 못 간적도 있고

피곤해서 못 간적도 있고

출장때문에 못 간적도 있다.

나는 일정을 바꾸는 것이 늘 죄송해서 연락을 드리는데

선생님은 항상 편하게 이야기하라고 하신다.

일정 맞추기 어려운 사람들이 개인레슨을 하는 거니

무슨 일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일정을 조율하자고 하신다.

 

25미터 자유형으로 완주를 못했던 내가 

완주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접영을 시작도 못했었는데 접영을 하게 되었다.

평형은 원래 잘했지만 속도를 조금 더 내는 것을 하고 있다.

 

수영이 좋아서 다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는데 까지 아직도 마음이 가볍지가 않다.

그래도 가면 재밌고 몸이 가벼워지는데 말이다.

 

언제쯤 수영이 좋아지려나?

 

바다수영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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