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 둘째날,
2.14 토 도쿄 시내
우에노 온시 공원(9:30~12:00)
관람) 도쿄동물원•도쿄미술관•도쿄국립박물관•도쿄대학
긴자-미나토구(12:20~15:00)
식사) 스시로(초밥)
카페)도리코 로루(넬드립 커피)
구경) 가부키자/와코
산책)시바공원 (도쿄타워)
신주쿠-하라주쿠-시부야(15:30~19:00)
구경)요요기공원 메이지신궁
식사)스위트체크(오믈렛)/키리무기야 진로쿠(우동)
카페)차테이 하토우
롯폰기(19:30~21:00)
야경) 일루미네이션
야경) 롯폰기힐즈(20:00)
작은 딸이 나에게 준 여정 계획이었다.
사실 나는 일본에 관심도 별로 없고
딸과 단 둘이의 여행이라 그냥 가게 된 것이다.
혼자서 보낼 수는 없고 해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고 일본에 진심이라서
여행을 함께 가기로 하고
모든 일정을 딸에게 맡겼다.
난 진짜 아무 생각없이 갔다...(좀 한심하긴 하다..나중에 딸에게 한마디 들었다.
관심도 없을 거면서 일정은 왜 달라고 했냐고..쩜쩜..
안본 건 아니고 봤지만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니까...)
그래서 동물원에 가도 되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근데 동물원은 난 별로 안좋아하는데다가
나와 성인인 딸이 둘이서 동물원을 가는 것은 뭔가... 좀 어색?
이상? ㅋㅋㅋ
애들이 아주 꼬맹이 일때 가고 기억도 안나는 동물원 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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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제법 그 자태를 보여주었다.
동물원은 나름대로 동물의 일상?을 유지해주기 위해 애써놓은 공간들이었다.
적어도 네모 시멘트 바닥은 아니었다.
보는 내내 어쩌다 너는 여기 잡혀와서 살게 됐니... 안됐다...하는 마음이 들었다.
정글을 누벼야 할 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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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엉덩이에 커다란 상처가 있었는데
마음이 안좋았다.
근데 자꾸 엉덩이를 보여주는 포즈를 취한다.
아프겠다....
코끼리는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구조였는데
애가 죽은 듯 자고 있었다.
모래에 엄청 부비부비....
원숭이 한 가족도 만났다.
아기는 늘 귀여워~
엄마 아빠 원숭이 앞에서 왔다갔다 하며 재롱을 떨었다.
우리 딸들도 재롱을 떨 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다컸다고....쩝.. 좀 아쉽다.
그 시절로 살짝 돌아가고 싶기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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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 2개는 우에노 공원 입구다.
나무가 너무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아래 안내판은 공원에 대한 유래?
아래 왼쪽 사진은 공원 안에 있던 집이었는데 아담하니 예뻐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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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벤치에서 아침으로 먹은 샌드위치
맛이 좋았다.
나는 계란이 들어있는 것과 당근이 들어 있는 조각을, 딸은 햄이 들어있는 조각을 먹었다. 냠냠 맛있었다.
경치도 좋았고
여러가지 동물들을 보았는데 역시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원에서만 만보쯤 걸었나? 너무 피곤해서 잠시 쉬었다.
중간 휴게소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꿀맛~
딸은 초코말차, 나는 바닐라를 골랐다.
바닐라초코를 먹고 싶었는데 안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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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을 한바퀴 돌고 나오는 길목에 있는 저수지와 새떼?
동백꽃도 거의 다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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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을 동물원에서 보냈다.
점심 끼니때가 지나서 몹시 시장했는데
스시를 먹으러 어디로 가야된다고 했다.
음...암만~
가자면 가야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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