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의 피나클랜드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홈페이지에 소개를 보니 2006년도에 수목원으로 오픈을 했더라.
거의 20년을 끊임없이 관리를 해왔으니
지금 이 상태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예전에 별로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가보려는 생각조차 안했던 곳 같다)
지난 토요일 고교동창생들과의 모임을 천안에서 하기로 했다.
브런치카페를 시작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지는 일정이라
그 사이에 무엇을 할지 고민이 나름 많았다.
브런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골드피쉬~
네이버지도
골드피쉬 천안점
map.naver.com
추억을 떠올리면서 골드피쉬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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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나처럼 산행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오랫만에 만나서 스크린골프 같은 걸 치러 가기도 별로고..
근사한 곳을 산책을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던 차에
마침 내 단골 '아우라지'식당에 피나클랜드 할인권이 있었다.
혹시나 해서 가져와봤고
가보자고 했다.
와~ 그런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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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넉넉했고
할인권으로 13000원 입장료를 10,000원에 입장할 수 있었다.
날이 좀 더웠지만 나무가 울창해서 그늘도 있고
꽃들이 많이 핀 곳은 땡볕이어도 예뻤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만큼
아름다운 자연이 잘 관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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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피자 등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매점도 있다.
올라오는 길에 인생네컷이 있어서
기념으로 찍고 싶었지만 고장이었다.
고쳐놓았음 좋았을 걸~ 아쉬웠다.
전망대의 매점에서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달빛폭포가 있는데 제법 물이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
폭포는 인공이지만 바위는 자연이다.
달빛폭포 앞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이야기하고 바람을 맞으며 쉬었다.
2시 30분에는 버스킹이 있었고
달빛폭포에서 너무 오래 있는 바람에 노래는 거의 끝날 쯤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잘 아는 노래가 흘러나와서 좋았다.
밤 8시30분 부터는 불꽃축제가 있다고 했지만
다음에 가보는 것으로~~~
할인권을 더 가지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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