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국밥집은 예산 시장 어디쯤에 허름하게 있었던 국밥집이다.
이곳으로 이사 온 건 몇 년쯤 전?
충남도청으로 출장을 갔다가 알게 된 곳이다.
그때는 아주 허름하고 운치?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심지어 방바닥에 앉아서 먹었다.
이곳으로 이사온 후에도 몇 번 왔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로보트가 배달해준다.
음식 주문 메뉴는 있지만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약간 시장함이 있었지만 국밥 2개에 소머리 수육까지는 맛있게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조율한 메뉴는 소머리 수육 작은 것에 특국밥 1개였다.
2인이 나눠 먹으면 충분할 것 같았다.
아쉬운 건 늘 출장으로 왔기 때문에
한잔 하지 못했던 것? ㅋㅋ
담엔 편하게 여럿이 가서 질펀?하게 먹다 오고 싶다.


2인이 이렇게 시키면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고
양도 상당히 많아서
저절로 과식이 될 수도 있다.
멀고 가끔 가기 때문에 음식을 남기고 오는 것은 뭔가 내키지 않는다.
배가 부른데 꾸역꾸역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여기는 가면 다 먹고 오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든다.
모든 음식이 깔끔하다.
특히나 돼지머리 편육은 흔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소머리 편육은 이곳에서 처음 먹었다.
맛을 모르니까 먹고 싶었던 음식이 아니었다.
맛을 알게 되고 난 후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일부러 가기엔 조금 거리가 있어
주로 출장을 갈 때 갔었다.
그래서 뭔가 나에겐 추억이 있는 곳 같다.
도에 출장을 갈 땐 주로 사업제안을 하거나
사업결과보고를 하거나
등등
중요한 업무였고
내가 에너지를 많이 쓰던 때였다.
그때를 회상하며 식사를 하는 것도 참 좋았다.
담엔 도가니 수육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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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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