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딸은 먹는 것에 진심?이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명확할 뿐만 아니라
그 이유도 나름대로 구체적이다.
그리고 새로운 소식도 빠르다.
지난 번 학화호두과자 본점에서만 한정수량 판매한다는
말차호두과자도 큰 딸 때문에 알게됐다.
말차호두과자는 새롭게 먹어본 것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으로 일치했다.
이번엔 겨울 한정판매로 슈톨렌 호두과자가 출시됐다고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그깟 거 대수는 아니니 노력을 좀 하는 건 오케이!
어제 오후 세시쯤? 본점에 전화를 하니 수량은 남아있지만 언제 떨어질 지는 모르겠다였다.
집에서 가면 15분쯤 걸리니까 일단 가보자고 출발을 했다.
도착해보니 솔드아웃!!
남은 거 다 사와라고 하면서 살 수 있을 것 처럼 말한게 우스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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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는 매장이 천안종합버스터미널점이라고 해서 일단 가봤다.
터미널은 사람이 더 많은 곳이라 먼저 품절됐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신세계 백화점에 갈 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갔다.
역시 솔드아웃!!
네이버지도
할머니학화호두과자 신세계시외버스점
map.naver.com
그래서 다음 날인 오늘 다시 도전~
토요일인 오늘 나는 9시에 PT가 예약되어 있었다.
슈톨렌 호두과자를 8시부터 판매하니
1차 안은 8시에 집에서 출발
가서 사고 집에 큰딸을 다시 내려주고 나는 운동을 가는 것이었다.
이것은 무조건 살 수 있는 방법이었다.
2차 안은 운동끝나고 10시쯤 집에서 출발해서 사고 사우나를 같이 가는 것이었다.
주말이기 때문에 10시에도 살 수 있을지는 미지수....
그래도 어제 오후 3시경까지는 있었으니까 확률은 매우 높을 것으로 짐작!
1차안 패스~ 딸이 일어나지 못했고 나도 그 시간에 움직이기 싫었다.
어제한 운동 때문인지 좀 더 자고 싶긴 했다.
2차안으로 고고였는데 결국 딸은 못갔다.
귀찮음쟁이....
내 딸인데.. 내 딸 아닌가? ㅋ
길가에 차도 한대도 없고 줄을 서 있는 사람도 없었다.
내가 사고 나서 뒤로 줄이 갑자기 쭉 늘어났다.
10개 주세요 하니까 1인 3개가 한정이라고 한다.
말차때는 2개였는데 늘었네.
일단 사는 것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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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열개가 담겨있다.
내 상상과 같다.
박스랑 스티커 같은 건 너무 감성있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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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보니 안에 호두와 팥앙금, 무화과가 들어있다.
맛은 음...슈톨렌이라고 하기엔 뭔가 다른 맛?
말차호두과자처럼 새로 나왔는데 열심히 사서 한 번 먹어봤으니 됐다?
딸이 원하는 것을 해준 것으로 만족!
딸은 아직도 자고 있다. ㅋㅋㅋ 게으름뱅이~
일어나서 저걸 맛봐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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