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두시간 반을 운전해서 구미에 내려갔다.
구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올라오니 저녁이 되었었지..
오늘 일요일에는 늦잠을 푹잤다.
새벽 한시가 넘도록 뭔가를 했다.
기간이 2주간이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3일 남겨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래서 좀 피곤했다.
오늘은 교회를 다녀온 후에
대전에서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창원에 사는 친구가 친정에 올 일이 있다고 해서
일요일 점심식사를 하자고 했다.
암만~ 가야지~
열한시 예배에 참석하고 목사님의 축도가 끝나자마자
대충 인사를 하고 교회를 빠져나왔다.
나는 언제부턴가...헌금봉투를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목사님의 아들딸에게 부탁을 했다.
젊은이들이라 다른가~
교회나온지 십분도 안됐는데 정리된 것이 카톡으로 왔다.
이쁜이들~
대전으로 가는 길 하늘이다.
나는 하늘을 좋아한다.
하늘이 어떤 상태라는 것을 느끼는 게 좋다.
오늘은 흐리지만 멋지다.
내가 교회를 다녀와야해서 1:30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다들 시간이나 장소가 중요하지 않다.
다같이 얼굴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명의 친구와 같이 사는 남자들 세명 ㅋ
점심은 여기서 먹었다.
유성온천역 바로 근처다.
주차장도 넓어서 괜찮았는데 음식도 맛있었다.
가격도 너무 착해~
손의손 대전봉명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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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음식이 아주 깔끔했다.
모두 만족~
가끔 만나는데 다들 이야기가 잘 된다.
결혼도 95,96,97년도에 했다.
올해 30주년이 되는 친구가 있었다.
내가 제일 늦게 결혼을 했더라.
30년이라니 너무 오래 산 거 아닌가? ㅋ
창원에 사는 친구의 남자가 요즘 핫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다니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한국중공업이었는데.....
만원짜리 주식이 팔만원을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속쓰려했다. ㅋ
기업내부 사람들 이야기는 참고할 만하지 않다면서 열변을 토했다.
로또를 산 이야기도 했다.
나는 어제도 꽝이었다. 크.....
그거라도 아끼라는 친구 아들의 조언에 찔린다.
로또도 안맞고 심지어 50% 확률이 있던 아파트도 잘 못 사서 아직도 안오르고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
1억 언저리에 팔고 나온 나의 노원구의 아파트가 7억이 되었다는 말을 하며 속쓰려했다.
으....
그만하자...
스타벅스에서 차를 마셨다.
프리퀀시 모아서 다이어리를 예약했다.
다시는 하지 않겠다더니만 ...ㅋ
잠깐이었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며 좋은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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