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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_내게 과분한 행복 2

일상의 행복

by 리딩 라이프 2026. 5. 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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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었다.

아침에 출근을 해서 결재 올라온 것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반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오전에 급한 일들을 빨리 처리하고 싶었다.

 

10시에쯤 커다란 꽃바구니를 든 사람이 나를 찾았다.

김정은님이 보냈다고 했다.

엘리트 4기들이구나~ 

매년 2기 회장 윤석이가 꽃바구니를 보내왔는데 ^^
(윤석이는 늘 2기 일동이라고 하고 꽃바구니를 보냈다. 회장님!!! ㅋㅋ)

올해는 4기들이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주었다.

 

정은이는 철부지같이 보이는데 속이 꽉찬 아이다.

(십년 전쯤? 싱가포르 연수에서 힘든 일이 있었을 때

나를 많이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주기까지 했었지...ㅋㅋㅋ

정말 괴롭고 즐거운 추억~ ) 

 

4기들은 단합이 정말 잘되는 기수였다.

싱가포르 연수를 2주간 모두 갔었고 

다음 해 필리핀 연수도 함께 갔다.

매주 진행하는 독서시사토론에도 가장 열심히 참여하던 기수였다.

1,2,3기의 결실이라고나 할까? 

모든 프로그램이 정착을 했다.

상담도 캠프도 토론도 포트폴리오도!!! 

 

졸업 후 2월에 진행했던 엠티에 35명이 전원 참석하는 기염을 토하는 행동을 보여준 친구들...

그 때 내가 했던 말이 아직도 나에게 생생하다.

 

이렇게 전원이 다 함께 내 앞에 앉아 있는 건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라고

졸업을 하니 다같이 모이는 건 어렵지만  

지금 이렇게 다같이 함께 하는 게 너무 뜻깊다고

어디에 있든 서로를 응원하자고 했다.

다들 보고싶다.

 

나는 정은이에게 전화를 했다.

너무 예쁜 꽃바구니로 감격했다고 전했다.

고르느라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

예전에 4기들이 보내준 비누꽃이 내 서랍 어딘가에 있다.

출근하면 찾아봐야겠다.

 

정은이의 요청대로 4기 단톡방에 꽃바구니 사진과 고맙다는 인사글을 올렸다.

많은 친구들이 나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해주었다.

오랫만에 인사를 나누는 친구도 있었지만 

어제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색상의 꽃바구니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아주 예쁘다.

시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년에 엘리트 골프대회를 만들어준 것도 정은이가 중심이었다.

정은이는 부회장이었는데..

졸업후에는 회장처럼 기수들을 리드하고 있다.

회장 덕준이가...거의 잠수를 타고 있어서...

내 2층집 지어준다는 놈이..휴...ㅋㅋ

 

아무튼... 나는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고맙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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