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향수는
누가 뭐래도 크리드 "어벤투스 포허"이다.

그 전엔 샤넬 No5를 오랫동안 사용했다.
그 향에 비하면 크리드는 수준이 다르다.
지난 번 지인의 선물로 샀던 조말론도 다음엔 꼭 써봐야지..
(조말론도 좋은 향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천안에는 크리드가 없다.(아쉽다..)
작년쯤이었나? 아님 더 그전이었나?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서 행사를 할 때 선물로 받은 아토마이저!!
이렇게 고급스러운 건 처음 봤다.
그런데 용기에 향수를 넣고 자주 사용을 하지 않아
(나는 평소 화장을 고치는 스타일도 아니고
아침에 뿌린 향수를 다시 뿌리는 적도 없다..)
간간히 출장을 갔을 때 가지고 다녔었는데
너무 오래 보관을 했었나보다.
향수가 진한 노란색으로 변했다.
향도 살짝 이상해졌다.
병을 세척하고 싶지만 아무데도 열리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불가능해보였다.
일단 챗지피티에게 물었다.
에탄올을 넣어서 세척을 하라고 하는데
에탄올을 어떻게 넣누????
![]() |
![]() |
![]() |
![]() |
그래서 할 수 없이 신세계 대전점에 전화를 했다.
판매직원이 새로오신 분인지
내 질문에 대답을 잘 못했다.
그렇지만 다행히
다른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오면 확인해서 다시 안내해준다고 한다.
나는 대전 신세계 백화점이 여러가지 점에서 아주 맘에 든다.
집근처에 있어서 가끔 가는 갤러리아는 서비스가 별로다....
그렇게 감동했던 적이 별로 없다.
천안이라서 그런 건가??
무튼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에 전화가 왔고
다이소에서 펌핑이 가능한 빈 용기를 사고
거기에 에탄올을 채운다음
크리드 아토마이저에 넣고
많이 흔들고 뿌려주어 남은 향수 찌꺼기를 세척할 수 있다고 안내해주었다.
물론 깨끗이 다 씻기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해가 됐다.
너무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나는 다이소에 가서 빈 용기를 샀고
역시 천원이다. 정말 멋진 다이소~~~^^

이 빈용기에 에탄올을 넣었다.
![]() |
![]() |
이렇게 분리할 수가 있다.
뚜껑을 다 열고 에탄올을 붓는다.
5ML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조심~
![]() |
![]() |
다시 뚜껑을 여기까지 닫고
아토마이저에 에탄올을 넣어준다.
저 뾰족한 곳에 아토마이저의 아랫부분을 대고 펌프질?을 한다.
아마 나처럼 세척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왠만하면 유트브 검색을 하면 나오는데 없다.
전자담배 세척?하는 동영상이 뜨더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고고~~~
그런데 병안의 빨대 부분 안 쪽까지는 안 닦이는 듯..ㅜ 히융~
일단 에탄올을 가득 넣고 한 번 분사를 해주었고
다시 에탄올을 가득 담아두었다.
하루 정도 놔두었다가 분사를 해보려고 한다.
| [청양군] 다돌봄 체험? (1) | 2026.06.04 |
|---|---|
| 오래된 인연의 감사함 (0) | 2026.05.31 |
| 11년만의 재회 (1) | 2026.05.22 |
|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해줬을까? (0) | 2026.05.21 |
| 스승의 날_내게 과분한 행복 4 (0) | 2026.05.20 |